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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이것만으로

(o′┏▽┓`o) 2022. 2. 3.

장례식장 예절 이것만으로

장례식장 예절

처음으로 장례식에 가게 된 사회 초년생들은 장례식장 예절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처음으로 조문하러 갔을 때 어리바리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래의 글을 읽게 되면 장례식장에서 갖춰야 할 예절 중에서 해야 하는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알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같은 하늘 아래 숨쉬던 사람이 먼저 하늘나라로 가버렸다는 사실은 가까운 사람들이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든 큰 슬픔이자 상실이다.

 

장례식장 예절

고인을 배웅하는 장례식은 유족을 위로하고 애도를 표하며 고인에게 마지막 예를 올리는 엄숙한 의식입니다. 이런 장례식장을 방문할 때에는 옷차림부터 행동까지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데, 혹시 실수하지 않도록 조문 시 지켜야 할 예절과 주의사항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빈소 방문시간

장례식장 예절

고인을 빈소에 안치하고 빈소와 제단 설치, 음식 준비 등에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부고를 들은 시간을 기준으로 친척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지인이라면 5시간 정도 뒤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유족과 함께 밤을 새우는 경우도 많았지만 요즘은 유족들의 휴식 등을 고려해 너무 늦은 시간까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3일째는 매장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조문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례식장 옷차림

가능하면 검정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 불가피하게 남색, 회색, 갈색 등 차분한 색깔의 옷을 입으면 됩니다. 액세서리나 화려한 치장은 삼가고 흰 양말이나 발가락 양말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의금 액수

 

맨발로 걷는 더운 여름에도 조문할 때는 별도로 어두운 양말 한 켤레를 가져가 신는 것이 좋습니다. 부의금은 홀수 단위로 내야 한다. 5만 원, 7만 원, 7만 원 등으로 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반적으로는 5만 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고인이나 유족과 가까운 사이라면 더 많은 액수를 내놓는 경우가 많아 친분이 두터울수록 성의를 표현합니다. 조의금 봉투는 장례식장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추모, 근조 등이 한자로 적혀 있습니다.

헌화 또는 분향 방법

비치된 봉투가 없으면 봉투 전면 중앙에 세로로 한자로 써서 쓰시면 됩니다. 장례식장에 들어서면 부의록을 작성하고 부의금을 준 뒤 상주와 가볍게 목례로 인사를 한 뒤 영정 앞에 서게 됩니다.

 

향이 있는 경우에는 오른손으로 향을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친 후 촛불로 불을 붙여 가볍게 흔들어 끄거나 손바닥으로 부채로 지운 후 향로에 꽂습니다. 만약 꽃이 있다면 꽃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해 제단에 바칩니다.

절 하는 순서

절을할때는빈손을하는데,남자는오른손을위로,여자는왼손을위로해야합니다.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린 뒤 손바닥이 바닥에, 눈은 발등을 향하고 남성의 경우 왼발을 약간 뒤로 젖히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왼쪽 무릎에서 잠자리에 듭니다.

 

 

여성은 가라데 한 손을 눈높이에 올려놓은 채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면 됩니다. 고인에게 두 번 절하고, 상주와 절을 하거나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종교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종교적인 예의

장례식장 예절

대표적으로 기독교의 경우 향보다는 헌화를 하는 경우가 많고, 절이 아닌 목례와 묵념 또는 짧은 기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주와도 절이 아닌 목례를 하고, 제사가 아닌 예배를 드린다는 점을 사전에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과한 표현 자제

고인과 친분이 있는 경우 자신의 슬픔을 표현하거나 유족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나친 표현으로 오히려 부담을 주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과의 친분을 길게 설명하거나, 과도하게 통곡하거나, 유족들에게 자신의 종교적 신념 등을 길게 설명하면서 무거운 짐이 되는 위로를 하는 일은 자제해야 합니다.

음식 권하지 않기

유족들은 이미 충분히 슬프고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위로가 아니라 피로만 가중시키는 셈이죠. 슬퍼하는 유족의 건강이 걱정되지만 먹을 것을 먹으라고 권하는 것도 할 일이 아니다.

 

 

슬픔이 가득한 곳인 만큼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하던 말과 행동도 유족들에게는 고통과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조차 상식을 벗어난 유족에게는 할 말이 아니다.

사인 원인 묻지 않기

고인과 유족과 매우 친밀한 관계가 아니면 고인이 돌아가신 사인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장례식장에서 유족에게 공개적으로 묻거나, 장례식장에서 만난 지인들과 가십(家習)처럼 나누는 모습은 그리 아름다울 게 아니다.

 

궁금해도 장례식장 안에서는 조용히 유족을 위로하고 성의를 표현하는 데 힘쓰고 밖에 나가서 친지들에게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무의식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술을 따른 잔을 서로 부딪치며 건배하는 행동에서다.

건배하지 않기

건배는 서로 축하나 행운을 빌 때 하는 행동이고 장례식장에서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또 아무리 고인이 건강하게 오래 살았다고 해도 큰 장사란 말은 입에 담지 않는 것이 예의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에 '큰 장사'라는 말로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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